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강 몸통시신 사건 (문단 편집) === 결론 === 기존의 유사 범죄와 대중 여론의 방향성이 달랐던 점은 가해자가 피해자의 모욕, 폭언과 폭행에 [[살인]]으로 대응했다고 주장했고 유가족조차 떳떳하지 못하다고 인정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범죄를 일종의 [[복수]] 혹은 [[사적제재]]로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건은 폭력에 더 큰 폭력으로 대응한 유사 사례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한층 더 옹호를 받았고 가해자인 장대호의 말을 신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이유는 피해자가 한국 사회에서 가히 조폭이나 강력범에 준하는 위험하고 불쾌한 대상으로 인식되는 집단인 [[조선족]]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어떤 혈통과 배경을 가지고 있건 결국 각 개인은 여러 특징을 가진 개인이라는 점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그의 사상과 사고 방식이 어떻건 적어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다는 것이 명백하지 않은 이상 사회적 처벌을 해서는 안 될 뿐더러 설사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해도 그 피해를 처벌하는 것은 공권력의 몫이고 사회는 합당한 논리와 가치관, 미풍양속 등에 근거해서 사회적 처벌과 그에 대한 감시를 해야 한다. 이 사건에서 옹호 근거인 '피해자가 전과 5범에 성폭력범'이라는 주장 등은 결국 명확하게 근거를 가지고 검토되거나 발표된 바가 아니며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그 피해자나 그 유가족도 같은 사고 방식을 가졌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위에서 서술했듯 그 공권력이 국민들의 관점에서는 잘 돌아가지 않으면서 이 사건이 한국 국민들이 느껴 온 상대적 차별과 박탈감이라는 불만을 자극하는 일종의 카타르시스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사회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사회적/정치적/정신적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단순 살인이 아니라 사체를 토막내어 남들에게 보였다는[* 범인은 엄연히 남들에게 안 보이려고 그런 것이다. 시체를 강에 유기할 때 작게 조각을 내서 유기해야 안 걸리고 사라질 확률이 커지니까 그런 건데 머리나 팔다리에 비해 부피가 큰 몸통은 토막내지 않았거나 못했기에 금방 발견되었다.][* 근데 보통 살해 후 토막내는 가장 큰 이유는 사후강직 때문이다. 영화처럼 사람을 죽이고 거대한 캐리어에 옮겼다가 꺼낸다거나 하는 건 현실에서 체구가 작은 시신이라도 불가능한 게 몇 시간만 지나도 시신의 팔조차 굽히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디에도 시신을 못 넣기 때문이다. 결국 현실의 강력범죄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살인범이 살해한 시신을 장거리 운반할 때는 언제나 시신을 토막내게 된다.(범인들이 조폭처럼 상당히 다수라서 충분한 여러 운송수단으로 보안을 유지하며 장거리를 옮기는 극소수의 경우만 제외되는데 사실 그런 경우도 토막내는 게 훨씬 운반에 유리하므로 운반 전에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게 아닌 이상 그쪽이 더 많다.) ] 점에 더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국민들의 그 불만감 자체는 아주 컸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문제는 출산율이 감소하고 가용 노동력이 감소하면서 한국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국가로 진입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조선족을 포함한 이주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추후 본격적으로 이민사회에 들어섰을 때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한국인들의 오해와 달리 의외로 현재 중국에 있는 조선족의 수는 매우 적다고 추정된다. 즉 중국 조선족들에게 정부가 갑자기 '오고 싶으면 전부 다 한국 오라'고 해도 10~20만명이 추가되는 것으로 한 명도 안 남고 끝난다는 이야기. 대부분의 학자들이 한국에 사는 조선족 수(귀화자와 중국 국적자 합친 인구, 약 70만명)가 현재 만주 [[동북 3성]]에 있는 조선족 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20~30년 전까지 인구가 꽤 되었던 젊은 조선족들은 대부분 중국 경제 개방 때 동북3성을 떠나 베이징이나 상하이 등지로 건너가 일자리를 구하여 만다린화되어 한국 이민 올 일이 없을 상황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게다가 [[동북 3성]]의 출산율이 한국보다 낮아서 망해가는 판에 그중에서도 조선족은 더 심각해서 추정 출산율이 한국의 절반 수준이라 일본을 뛰어넘는 초고령화가 이미 과거부터 시작되어 저출산 문제가 한국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게 조선족이라 [[연변 조선족 자치주]]의 조선족 인구는 2000년~2001년 인구 기준으로 5분의 1도 안 될 것이며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즉 중국 조선족이 앞으로 한국에 최대한 와 봤자 한국 저출산 해결 문제에 도움이 되지도 않지만 반대로 엄청난 악영향을 줄 능력도 없다. 사실 한국 와서 일하라고 지원해도 못 올 노인 인구 비율이 너무 높아서 더더욱 의미있는 인구가 아니다. 사실 출산율이 부족한 민족은 어디로 이민 가건 그 나라에 도움도 안 되지만 방해도 안 된다. 물론 현재 대한민국에 있는 조선족 70만 자체는 영향력이 있으니 그들의 영향력에 대한 건 별개이고 중국의 조선족이 한국 와서 문제를 만들만한 인구가 아니라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2010년대부터 중국의 한국인 상대 [[보이스피싱]] 조직조차 조선족 조직원은 급격히 줄어서 드물어졌고 막상 어쩌다 한 번씩 힘들게 조직원을 잡아놓고 보면 한국에서 살다가 중국으로 이주한 순혈 한국인이 조직원의 대부분이다. 이것도 조선족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어서 발생한 현상이다. 중국은 범죄 조직원으로 쓸래도 쓸 조선족 인구가 지나치게 부족하다.] 따라서 한국 사회는 장기적으로 이주민과 기존 선주민이 서로 반감이나 불편한 감정 없이 융화될 수 있을지 사회통합 관점에서 정책의 방향성을 고심해 봐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